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매 협정 (문단 편집) ==== 육군성의 훈령 ==== 중화민국의 유화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요구는 더욱 강경해졌다. 6월 5일, 일본 군부는 <화북교섭문제처리요강>을 제출하여 이를 수정한 끝에 외무성에 "적당한 조치를 채택하고 이번 교섭 기회를 이용하여 중국 측에게 전 중국의 배일 행위에 대해 반성을 촉구케 하고 배일 제단체의 해결을 촉진케 하여 중국측으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전환케 함으로써 일중간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도록 희망하는 한편 6월 7일 "화북 정권을 대상으로 지방 교섭을 촉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리고 화북 주둔군과 베이핑 무관부에 3가지 일을 처리할 것을 지시하며 중국 각지의 무관은 상술한 교섭에 대해 협조할 것을 지령했다.. * 1. 중국 측에서 평진에서 헌병 제3단, 북평 군분회 정훈처, 국민당 당부 및 배일단체를 철수시키고, 이들 단체의 책임자를 파면하고, 하북성 주석 우학충을 파면시킬 것을 요구한다. * 2. 중국 측에게 기일 내에 상술한 요구의 가부 여부에 대해 회답할 것을 요구한다. 회답의 기한은 화북 주둔군의 방어 교대 부대가 상륙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결정할 수 있다. * 3. 중국 측에 아래의 사항을 회답하라고 촉구한다. (1). 평진에 주둔하고 있는 51군과 중앙군을 바오딩 이남으로 이동시킨다. (2). 평진 지구의 국민당 당부, 남의사 및 기타 닽체의 반만항일에 대한 모든 활동을 근절시킨다. 금후에 이같은 음모활동의 사실이 발각되었을 때에는 일본군은 수시로 적당한 조치를 취할수 있음을 승인한다. 6월 7일, 일본 화북주둔군 사령부는 [[우메즈 요시지로]]의 주재로 확대 군사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국무국장 나카타, 참모 사카이, 타카하시, 이소가이, 고급참모 이시이, 기가, 만주국 총무청 톈진 특무기관장 아오키, 헌병대장 이케가미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우메즈는 "화북주둔군은 응당 단호한 수단을 채택할 조치와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육군성 훈령을 낭독한 후 대화북 교섭 방식과 평진 점령을 위한 군사작전 준비에 관한 결의를 도출했다. 이 회의에 따라 톈진, 탕산 주둔군에서 1개 중대 씩을 차출하고, 관동군 1개 보병대대, 기병여단 일부를 산해관에 전진배치하며 독립 제11혼성여단을 고북구에, 그리고 2개 비행중대를 진저우에 집결시켜 기동 비무장 구역 진입을 준비시켰다. 이에 따라 관동군 혼성 11여단이 고북구에, 16사단 1대대와 기병 4여단이 산해관에 집결했으며 톈진주둔군의 새 교체부대가 12일 톈진으로 800명이, 14일 진황도로 800명이 도착할 예정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